제19대 국회의원 이강후

천안함 용사 46명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지 두 해가 흘렀다. 박근혜 새누리당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천안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천안함 폭침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교란시키기 위해 언제든 기습할 준비를갖추고 있다는 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우리의 안보태세가 투철해야 한다는 점 등을 일깨워 줬다. 그럼에도 폭침 2주기를 맞은 오늘 이 시간 현재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범죄자가 북한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정부관계자와 외국 전문가들이 합동조사를 통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했고, 그에 대한 물증을 제시했는데도 “눈으로 보지 않아 못믿겠다”고 하는 이들이 정치권에도 적잖게 있는 것이다. 소위 ‘진영(陳營) 논리’에 빠져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이들은 나라를 지키려다 북한의 기습테러로 차가운 서해 바다에 수장된 46명의 용사와 유가족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지 궁금하다.

북한의 테러행위를 부정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여러분의 안위는 지금 누가 지키고 있는가. 천안함 호국영령은 여러분과서해바다를 지키려다 희생당하지 않았는가. 일부 과격한 인사는 아직도 천암함 폭침에 대해 미국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유가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는데 그게 정말 맞는 소리인가. 여러분도 우리 해군을 해적에 비유하는 데 동의하는가. 해적 운운하면서도 사과나 반성을 하지 않는 이들이 이성과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한다고 보는가.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그래서 착잡하고 무겁기만 하다. 북한 소행을 부정하는 이들이 4.11 총선을 통해 국회에 들어가면 무슨 사건을 일으킬지 두렵고 불안하기그지 없다. 그렇게 때문에 새누리당은 다짐한다.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고,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또 시도할 경우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을 천명해 둔다. 북한 당국은 우리 젊은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데 대해 이제라도 사과해야 하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도 취소해야 한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을 결코 잊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이 절대다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12. 3. 26.
새 누 리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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